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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영화처럼(영화감상)

[일본애니] 벼랑위의 포뇨, 포뇨~소스케 좋아!사람이 될래!

by 강사장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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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 포뇨
벼랑위의 포뇨 포스터

1. 벼랑위의 포뇨 줄거리

(1) 바다밖 세상이 궁금해

물 속 깊숙히 아빠의 관리하에 지내고 있는 5살 물고기 포뇨. 어느날 아빠의 눈을 피해 말미잘을 타고 바다 위 육지 근처까지 구경을 가게 된다. 물고기 그물 배를 피하다 바다에 떠다니는 유리병에 끼어서 해변가로 밀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어린 남자애인 소스케에게 구해지게 된다. 소스케는 금붕어가 유리병에 끼어 있다고 생각하고 유리병을 깨서 포뇨를 꺼내고 그 과정에서 손가락을 다친다. 죽은 줄 알았던 물고기 포뇨는 소스케의 다친 손가락에서 나온 피를 핥고 소스케는 금붕어가 살아 있다며 포뇨를 양동이 물에 담고서 집으로 데리고 간다. 포뇨의 아빠인 바다 마법사 후지모토는 바다를 이용해 포뇨를 데리고 오려고 하지만 놓지고 만다.

 

(2) 소스케와의 우정

소스케는 어린이 집에 가면서도 양동이에 포뇨를 데리고 가서 숨겨 두었다가 끝나고 데리고 나오다 요양원 할머니들에게 포뇨를 보여준다. 할머니들은 포뇨의 색을 맞추며 즐거워 하는데 그중 심술궂은 할머니 한명이 포뇨를 보더니 인면어(사람처럼 생긴 생선)라며 빨리 바다로 돌려 보내라고 난리를 친다. 인면어를 바다로 돌려 보내지 않으면 해일이 몰려 온다며 무서워 하는데. 포뇨는 그런 할머니 얼굴에 물을 뿜어 버리고 할머니는 옷이 다 젖어 버리고 만다. 소스케는 포뇨를 데리고 해변가로 도망가 숨어 버리고 엄마는 그런 소스케를 찾아 다니며 할머니에게 사과하라고 한다. 해변가에 숨어서 소스케는 포뇨에게 지켜주겠다고 얘기를 하는데 양동이에 있던 포뇨가 "소스케" 라고 말을 하며 포뇨는 소스케가 좋다고 말을 한다.

 

(3) 다시 붙잡힌 포뇨

바다에서 포뇨를 데리고 가려고 계속 주시하고 있던 포뇨의 아빠 후지모토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닷물을 이용해 포뇨를 소스케에게서 빼앗아 데리고 가버린다. 포뇨를 찾아 물속으로 들어가는 소스케를 엄마가 발견하고서 물에서 꺼내오고 소스케는 포뇨가 보고 싶어 울어버리고 만다. 포뇨를 넣어 두었던 양동이를 집 앞 울타리에 걸어 놓으며 포뇨가 자기 집을 찾아 올 수 있기를 기다린다.

 

(4) 인간이 되고 싶은 포뇨

아빠에 의해 바다로 다시 돌아간 포뇨는 소스케가 좋다며 인간이 되겠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손과 발이 갖고 싶다고 외치다 마법을 이용해 손과 발을 만들어 버리고 만다. 아빠는 그런 포뇨를 막기 위해 다시 마법을 써서 원래대로 돌려 놓는다. 그리고 사태의 심각성을 생각하고 포뇨의 엄마인 그랑 맘마레(바다의 여신)를 불러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아빠의 마법으로 원래 대로 돌아 온 포뇨를 동생들이 지켜보다 보호막을 깨고 탈출을 도와 준다. 포뇨는 다시 손과 발이 생기고 소스케에게 가기 위해 마법을 사용한다. 그 와중에 후지모토의 실험실은 엉망이 되어 버리고 바다의 힘이 가득한 우물의 약물로 인해 포뇨는 5살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변하고 동생들과 함께 깊은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와 소스케를 찾아가게 된다. 육지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포뇨와 동생들이 해일이 되어 돌아오고 마는데.

 

2. 벼랑위의 포뇨 감상평

포뇨와 소스케의 모습이 귀엽고 재밌다.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모습이 생선이든, 인어든 상관하지 않고 진정으로 사랑하는 모습이 외모에 집착하는 현대인들과 비교가 되는 것 같다."벼랑위의 포뇨"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재미있는 이야기, 그리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과 용기, 우정에 관한 멋진 메시지를 전달하며, 가족의 중요성과 자연환경의 보호에 대한 생각을 이끌어내기도 하는 것 같다.

 

3. 벼랑위의 포뇨 한 줄 정리

호기심 많은 물고기 포뇨가 아빠 몰래 육지로 올라왔다가 소스케를 만나 좋아하는 감정을 갖게 되면서 물고기에서 사람이 되기로 결심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4. 벼랑위의 포뇨 주요 정보

-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판타지, 어드벤쳐

- 개봉일 ; 2008년12월18일

- 러닝타임 ; 10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