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주식회사, 최고의 콤비 설리반과 마이크

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에 이어 발표된 몬스터 주식회사. 아이들과 장난감들의 조합을 아이들과 몬스터들의 조합으로 바꿔낸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가 될지 흥미진진하지 않으세요? 그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큰 감동을 느끼면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1. 몬스터 주식회사 줄거리

(1) 아이들의 비명소리는 우리의 즐거움

아이들의 비명소리를 수집해 동력을 모으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몬스터 주식회사. 밤마다 몬스터 회사 직원들은 인간 아이들의 방문을 열고 놀라게 해 아이들의 비명 소리를 채집해 몬스터 세상의 에너지를 모으는 일을 합니다. 그 에너지로 몬스터 세상은 유지가 됩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콤비는 에이스 설리반과 마이크. 사장 워터누즈는 모두들에게 설리반을 본받으라며 늘 얘기를 합니다. 설리반은 늘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그 자리를 늘 호시탐탐 노리는 2위 렌달도 있습니다. 매일밤 몬스터들은 아이들의 방문을 열어 비명을 수집하고 매일 실적에 따라 순위가 매겨집니다.

 

(2) 아이들에게 겁을 주지만 접촉은 안된다.

그중에는 겁을 먹지 않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그런 문은 바로 폐기를 해버렸죠. 혹여나 아이들의 물건과 접촉을 하거나 하면 CDA 직원들이 출동해 문제를 처리하고는 합니다. 몬스터에게는 아이들의 접촉도 물건도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크에게는 썸을 타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서류 담당인 마이크가 업무 때문에 데이트에 문제가 있자 설리반이 대신하게 됩니다. 그러다 작업장에 없어야 할 문을 하나 발견하게 되고 안에 남은 직원이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열었던 문을 닫는데 누군가 뒤에서 설리반의 꼬리를 잡습니다. 그건 바로 인간의 아이 "부". 어린아이는 설리반을 큰 고양이쯤으로 생각을 하는지 야옹이라 부르며 설리반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설리반이 어린아이 부를 돌려보내려 하지만 부는 설리반을 자꾸만 따라오고 문을 가지고 왔던 렌달로 인해 부를 돌려보내지 못하고 설리반은 마이크가 데이트하고 있는 식당으로 부를 가방에 넣은 채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마이크와 설리반이 얘기를 하는 동안 부가 가방을 탈출해 괴물들을 놀라게 하고 식당은 인간 꼬마 등장으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CDA까지 출동하게 되고 마이크와 설리반은 꼬마를 데리고 집으로 갑니다. 인간 아이가 괴물들에겐 치명적이라 거리를 두면서도 아이를 들키지 않도록 노력하는데 아이를 케어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3) 웃음도 에너지다.

그러다 아이가 울게 되고 울음을 멈추게 하려다 마이크가 쓰레기통에 몸이 끼게 되고 아이는 까르르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아이들의 비명뿐만 아니라 웃음도 동력이 된다는 걸 알게 된 순간이었죠. 그렇게 아이를 하루 재우기로 하고 설리반은 아이를 재우며 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다음날 괴물 옷을 입히고 몬스터 주식회사로 데리고 가게 되고 우연히 화장실에서 렌달이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맙니다. 이후 이야기는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몬스터 주식회사 감상평

몬스터 주식회사는 픽사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유쾌하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몬스터들의 세계와 주인공들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우정, 꿈,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유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작품의 다양한 순간들은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교훈과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몬스터 주식회사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욕심과 악행의 결과는 결국 모든것을 끝나게 한다는 걸 알려줍니다.

 

3. 몬스터 주식회사 주요 정보

- 감독 ; 피트 닥터, 데이빗 실버맨, 리 언크리치

- 장르 ; 코미디, 애니메이션, 가족, 모험, 판타지

- 개봉일 ; 2001년 12월 20일

- 등급 ; 전체 관람가

- 제작사 ; 월트디즈니, 픽사

- 러닝타임 ; 9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