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줄거리
(1) 할머니가 되는 저주에 걸린 소피
아버지의 유산인 모자가게를 운영하던 평범한 소녀 소피. 여동생을 만나러 가는 길에 치근덕 대는 군인들을 만나게 되고 하울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하울을 주시하던 황야의 마녀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소피의 가게를 찾아가 하울에게 안부를 전해주라며 소피에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할머니가 되는 저주를 걸고 사라진다. 잠을 자고 일어 나 거울을 본 소피는 늙어버린 자신을 확인하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아무도 몰래 집을 나와 무작정 하울의 성을 찾아 나선다.
(2) 하울의 성에 들어오다.
허리가 아파 지팡이로 쓰려고 나무를 구하다 허수아비 카브를 도와주게 되고, 카브가 하울의 성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집을 나와 갈 곳이 없던 소피는 성을 움직이는 불의 악마 캘시퍼와 모종의 거래를 통해 성에 머무르게 되고, 하울에게는 새로 온 청소부라고 본인을 소개하고 하울의 말 말고는 말을 듣지 않는 캘시퍼를 조종해 음식을 만들고 마르클을 돌보며 성을 청소하고 정리하기 시작한다. 캘시퍼가 움직이는 하울의 성은 문의 손잡이를 돌리면 성이 머무르는 실제 장소와 도시 두곳, 이상한 동굴로 연결이 되어져 있는 마법의 성이었다.
(3) 도망치는 하울과 소피
마법사인 하울은 도시 두곳에 다른 이름의 마법사로 등록되어져 있었으며 전쟁을 위해 왕들이 부르지만 가지않고 본인만의 전쟁을 하며 점점 본인의 정체를 잃어가며 악마로 변해간다. 소피는 엉망인 성을 청소하다 하울의 욕실에 있던 약물을 잘 못 건드려 하울의 금발이 검게 변하는 사고가 생기고 하울은 아름답지 않으면 살아갈 의미가 없다며 무너져 내린다. 그런 하울을 보며 자신은 아름다운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하는 소피는 평범한 본인과 비교를 하며 눈물을 흘리다 정신 차리고 경험이 풍부한 할머니처럼 하울을 챙긴다. 하울은 심약하게 본인의 침대에 누워 사실 본인은 겁장이라며 소피에게 자기 대신 국왕과 자신의 스승인 설리먼을 찾아가 달라고 부탁을 하고, 소피는 나이든 몸을 이끌고 국왕이 있는 왕국으로 간다. 황야의 마녀도 국왕의 초대를 받아 함께 높은 계단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걸어서 가게 된다. 소피는 늙어버린 신체 때문에 힘이 들고, 황야의 마녀는 무거운 몸 때문에 도착해서 녹초가 된다. 의자를 보자마자 황야의 마녀는 달려가 지친 몸을 기대고 그때를 놓치지 않고 왕국 마법사 설리먼은 황야의 마녀 마법을 제거하고 원래의 나이로 돌려 놔 나이 든 할머니로 만들어 버린다. 소피는 설리먼이 따로 부르는 장소로 가서 자신의 아들은 겁장이라 전쟁에 나갈 수 없으니 그냥 내버려 두라고 얘기를 한다. 소피에게 자신도 쫓아갈테니 걱정하지 말라던 하울은 국왕으로 변신해 설리먼 앞에 나타나고 진짜 국왕이 나오며 하울의 연극은 끝이나고 설리먼은 하울과 소피를 잡으려 마법을 쓰지만 하울은 소피를 데리고 왕국을 벗어난다. 하지만 왕실의 군대가 그들을 추격하고 하울은 자신이 그들을 유인하는 동안 소피가 도망을 갈 수 있도록 한다. 도망치던 와중에 설리먼의 부하 강아지와 마법이 사라진 황야의 마녀까지 데리고 소피는 캘시퍼가 있는 성에 도착을 한다. 소피는 설리먼의 부하 강아지도, 자신에게 저주를 건 황야의 마녀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함께 하울에 성에 머물며 돌본다. 전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설리먼은 하울의 집을 찾기위해 마법의 병력을 더 뿌린다.
(4) 성을 무너뜨려야 한다.
전쟁이 심해질수록 하울의 악마화는 점점 더 심해지고 설리먼은 소피의 엄마를 이용해 하울과 소피가 머물고 있는 집을 찾게 되고 소피는 하울을 지키기 위해 성을 무너뜨리기로 결심을 한다. 전쟁을 계속 치르며 악마에게 점점 더 자신을 잃어버려가는 하울을 찾아 소피는 무너진 성의 동굴 문을 찾아 들어가고 그곳에서 하울을 구한다. 소피의 뽀뽀로 저주에서 풀린 허수아비 카브는 사람으로 돌아오고, 자신이 이웃나라 왕자임을 밝히며 돌아가 이 전쟁을 끝내겠다고 얘기를 한다. 그 내용을 자신의 부하인 강아지를 통해 보던 설리먼도 전쟁을 끝내기로 한다. 소피는 하울을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고 저주에서 풀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하울과 행복하게 하울에 성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게 되는 해피엔딩 마무리이다.
2.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감상평
움직이는 마법의 성 자체가 너무 환상적인 느낌이다. 외관을 보면 너무 괴짜같은 성의 모습이지만 어느 도시로도 마법을 통해 연결할 수 있고, 넓은 호수 앞에 성을 세워 놓고 빨래를 널고 야외에 테이블을 깔고 차를 마시는 장면은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나도 저곳에서 차를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게할 정도다. 무의미한 전쟁의 종료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주제곡의 음악을 들으며 더 웅장하게 느껴진다.
3.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한 줄 정리
아름답지 않으면 살아 갈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금발의 미남 마법사 하울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모자가게를 운영하며 꿈도 없이 평범하게 살아가던 소녀 소피가 할머니가 되는 저주에 걸리면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살게되면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러브스토리
4.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요 정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영국 소설가다이애나 윈 존슨의 동명 판타지 원작 소설을 일본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애니메이션영화로 만든 2004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이다. 배경은 19세기 말의 유럽으로 아름답지만 현실은 마법과 기계가 발달을 하고 전쟁이 한창인 세상이다.
- 등장인물 ; 소피,하울,캘시퍼,황야의 마녀, 마르클,설리먼,카브등
- 주제곡;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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