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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영화처럼(영화감상)

범죄도시 3 후기, 타격감 좋은 마동석의 액션과 조금은 약해진 빌런 둘

by 강사장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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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
범죄도시 3 포스터

1. 목차

  • 한 줄 정리
  • 주요 내용
  • 줄거리
  • 감상평

 

2. 범죄도시 3 한 줄 정리

서울 광수대로 옮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호텔에서 추락사 한 여자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다 신종 마약사건과 연루가 되면서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3. 범죄도시 3 줄거리 (스포 없음)

(1) 새로운 시작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은 서울 광수대로 발탁되어 새로운 팀원들과 일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호텔에서 추락사한 여자를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마약사건과 연루가 된 것을 알게 되고 장태수 반장은 마수대로 사건을 넘기라고 하지만 마석도 형사는 마약사건이 아닌 살인 사건이라며 사건을 넘기지 않고 본인이 해결을 하겠다고 한다. 죽은 여자의 팔목에 있던 오렌지클럽의 입장팔찌를 보고 마석도 형사는 동료 김만재 형사와 함께 클럽을 가기로 한다. 자동문이라는 친구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클럽으로 들어 간 두 형사는 죽은 여자와 함께 호텔로 들어갔던 CCTV에 찍혀 있지만 얼굴이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고 지문도 검색되지 않는 미상의 남자를 찾기 위해 클럽을 살피기 시작한다.

 

(2) 일본 야쿠자의 마약 유통을 알게되다.

VIP실로 가드를 때려 눕히고 들어간 마석도는 클럽 손님에게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품을 건네는 클럽 직원을 발견하게 되고 마약을 압수하고 클럽 대표 중 한명을 구속해 수사를 하게된다. 그 과정에서 일본 애들이 클럽에서 마약을 유통하는 것을 알게 되고 마석도 형사와 장태수 반장은 서울과 인천으로 찢어져 수사를 진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장태수 반장과 팀원들이 대량의 마약을 찾고 돌아오는 중 크게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사건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한다. (너무 최근 영화라 남은 내용은 영화로 직접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4. 범죄도시 3 감상평

(1) 시원시원한 믿고 보는 액션

언제나 믿고 보는 마동석의 액션은 이번에도 시원시원 합니다. 범죄도시1편 과는 다르게 범죄도시2편과 동일하게 관람등급이 18세에서 15세로 낮아져서 그런지 웃음 포인트도 더 많으며 잔인한 장면보다는 주먹 액션이 더 많은 느낌 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2번을 보는 제 친구는 웃지만 저는 아무 생각없이 지나쳐 버린 웃음 포인트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아쉬운 점도 있긴 했지만 다른 시리즈 영화들과는 다르게 3편도 역시 제 취향이라 재밌게 봤고 다음편도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등장인물의 변화의 연속

배경 자체가 서울로 발탁이 되어 새로운 팀원들과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보니 전편의 사람들이 없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영화 마지막의 다음편을 예고하는 장면에서는 다시 등장하는 1,2편의 등장 인물의 출연으로 인해 뭔지 모를 반가움과 함께 다음편이 더 기대가 되는 건 저 혼자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편에는 재미있는 조연들이 몇명 있어서 재미를 더 주기도 합니다. 보면서 혼자 코미디 빅리그가 생각나는 것 또한 저만의 착각이겠죠?

 

(3) 다소 약한 빌런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빌런들의 역할이 두명으로 나뉘어져서 그런지 임팩트가 조금 없다는 느낌과 이번 시리즈 또한 마동석 혼자 모든 것을 다 해결한다는 느낌이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겠죠. 하지만 어차피 범죄도시 영화가 마동석 영화라고 생각하며 보는 영화이니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음 편도 빨리 볼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5. 범죄도시 3 주요 정보

- 감독 ; 이상용

- 주연 ; 마동석(마석도), 이준혁(주성철), 아오키 무 네타카(리키)

- 조연; 이범수(장태수), 김민재(김만재), 이지훈(양종수), 김도건(정다윗), 고규필(초롱이), 전석호(김양호), 안세호(토모)등

- 개봉일 ; 2023년 05월 31일

-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범죄, 액션

- 배급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러닝타임 ; 10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