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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영화처럼(영화감상)

로맨스 코미디 영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소개 및 줄거리

by 강사장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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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가 어릴 적 재밌게 봤던 로맨스 코미디 영화 중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외모 지상주의에 빠진 요즘 진실한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영화이면서 잭블랙의 유머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스틸컷

 

1.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소개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는 2002년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피터 패럴리와 바비 패럴리가 감독한 작품입니다. 영화는 사랑의 미학과 외모에 대한 편견을 다루며, 주인공 할 라슨이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여정을 그립니다.

 

2.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줄거리

(1) 그녀와의 첫만남

할 라슨은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여성의 외모만을 중시하는 금융회사 회사원으로 자신의 모습은 상관하지 않고 쭉쭉빵빵한 여자들에게만 관심이 있지만 한 번도 연애에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니 로빈스라는 자기 계발 강연가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게 되는데 엘리베이터가 멈춰 버려 상담을 하게 됩니다.

 

(2) 그녀라는 매직

토니 로빈스는 할의 시선이 얄팍하다고 지적하고, 주문을 걸어줄 테니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자를 만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할의 머리에 손을 대고 악마는 썩나오라고 소리치며 충격을 줍니다. 그날 이후 할은 예쁜 여자들에게 대시하는데 모두 성공을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길거리를 지나가는 자신의 이상형인 늘씬한 몸매에 금발의 미녀인 로즈마리(기네스 팰트로)를 보게 되고 속옷 가게까지 쫓아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그녀와 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만남을 갖게 됩니다. 그녀는 너무 완벽합니다. 아름다운 얼굴에 몸매도 섹시한데 평화봉사단에세 봉사활동까지 하는 천사같은 여자 입니다. 심지어 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오너 딸이기도 하죠. 같이 어린이 병원에 봉사활동을 가게되며 애들과 진심으로 잘 놀아주는 할을 보며 로즈마리는 할을 좋아하게 됩니다.

 

(3)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둘은 서로 진심을 다해 사랑하게 되지만 이상하게 할의 주변 사람들은 아름다운 로즈마리를 보며 수근대기 시작 합니다. 음식점을 갈때마다 의자들이 부서지고, 몸에는 어울리지 않는 텐트 같은 팬티를 입고 있죠. 사실 그녀는 할에게는 절세미인으로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엄청 뚱뚱한 여자 였던 거였죠. 할은 토니 로빈스를 만난 이후 사람의 외면이 아닌 내면을 보게 되면서 착한 사람들이 멋지고, 아름답게 보였던 겁니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할은 진심으로 로즈마리를 사랑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소개 시켜주기 시작 합니다. 로즈마리도 부모님께 할을 소개시켜 주게 되죠. 하지만 그녀의 내면은 착하고 예쁜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녀의 외모를 보면서 비난합니다. 모두가 할이 승진을 위해 로즈마리를 이용한다고 생각을 하며 할을 외면 합니다. 과연 할은 자신이 보던 모습 그대로 로즈마리를 보며 연애를 이어 갈수 있을까요? 그뒷 이야기는 영화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결론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는 사랑의 참된 미학과 외모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것을 강조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입니다. 할 라슨이 로즈마리와 함께 진정한 사랑과 성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내면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영화는 최면을 통해 사람들이 내면을 보는 눈을 갖도록 해준다는 흥미로운 판타지 요소와 함께 코미디적인 요소를 포함하여 관객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최면의 주문으로 바라본 여성들의 모습은 할의 시선의 변화를 나타내는 좋은 상징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아름다움이 외모에 단지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우고, 사랑은 내면의 아름다움과 마음의 따뜻함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해줍니다.